본문 바로가기
공감 Sympathy/사회복지

사회복지실천에서 한계점, 편견과 선입견

by 포레스트웰빙 2020. 11. 13.

▷ 편견과 선입견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다시 보기

▷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편견과 선입견에 의한 자신의 한계점 발견하기

사회복지실천에서 한계점,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이미지 - 바람의 풍경

과제

자신이 가진 편견이나 선입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적고(5개 이상), 그러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형성된 경험을 설명하시오. 그리고 그러한 편견과 선입견이 사회복지실천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미칠 수 있는 한계점과 그러한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설명하시오.

 

1. 돈을 빌려 가면 갚지 않는 사람이 많다.

경험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외면하지 못하고 돈을 빌려주게 된다. 빌려준 돈을 다시 되돌려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요청이 들어오면 먼저 거부하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난다.

한계점
상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나 자신의 무의식에 잠재된 선입견에 의한 거부감으로 인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외면할 수 있다.

극복과 노력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인 것 같다.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만약 나 자신이 여유가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빌려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냥 준다는 마음으로 소액을 건네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이러한 방법은 서로가 불편한 상황을 만들지 않게 되며, 차후 되돌려 받으려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에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 해도 상대를 미워할 일이 없게 된다.



2. 인상이 험상궂은 사람은 성격이 난폭하다.

경험 
인상이 험상궂게 생긴 사람을 만나면 우선 그 자리를 회피하려 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함께있는 자리가 매우 불편하다.

한계점
이러한 선입견은 사회복지실천과정에서 원초적으로 갖추어야 할 이치나 도리에 어긋날 수 있기에 바람직하지 않다.

극복과 노력
모든 사람은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상대의 외면 세계를 볼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안목과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



3. 공무원은 권위적이고 불친절하다

경험 
관공서의 담당 공무원과 민원 해결을 위해 사소한 말다툼이 가끔 있었다.

한계점
클라이언트와의 가치 충돌로 인해 상대가 화를 내면 감정적으로 대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극복과 노력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접근해보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4. sns 공간에 삼척동자가 많다(잘난 척, 있는 척, 아는 척)

경험
한때는 sns 상에서 모든 게 완벽한 그들을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  

한계점
참과 거짓에 대한 혼란,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분별력이 흐려질 수 있다.

극복과 노력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과 온라인상에서는 보이는 세계는 극과 극인 경우가 많다.

참모습은 가려지고 많이 부풀려지게 된다. 즉 보이는 것이 전부 다 아님을 깨우쳐야 한다.

 

5. 좋은 차를 소유하고 넓은 집에 살면 성공한 사람이다.

경험
그런 줄 알았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원하는 것을 갖게 되면 성공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고 그렇게 살아온 것 같다.

한계점
생활환경이나 능력 지수의 잣대에 의해 상대를 평가할 확률이 매우 높다.

극복과 노력
우리의 삶은 태어나면서부터 무한 경쟁의 세계에 뛰어들어 정해진 주입식 교육에 의해 타자와 치열한 경쟁 속에 내몰리게 된다.

공교육이나 사교육 자체가 무한 경쟁에서 최고가 되는 법과 1등이 되는 길만 가르치는 모순의 연속이다. 무한 경쟁에서 뒤처지고 타자가 갖고 있는 것을 자신이 갖지 못하면 좌절하며 패배자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 또한 가진 자는 우월감에 빠져 살아간다.

무한 경쟁을 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이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혁신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행복은 돈이나 물질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와 나눔에 있고, 소소한 마음속에 숨어 있다는 것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삶을 그렇게 팍팍하게 살진 않았을 것 같다.

이 모든 사실을 깨우치고 난 후 내 삶은 "무소유"가 가져다주는 행복의 가치를 더욱 깊이 있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진정한 행복은 집의 넓이를 키우는 데 있지 않고 마음의 넓이를 키우는 것에 있다.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편견과 선입견은 주변 상황에 따라 좋거나 나쁘게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즉 좋은 현상도 그날 기분이 불쾌하다면 좋지 않은 현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고, 다소 나쁜 현상도 그날 기분이 좋다면 아무 일 없는 듯이 넘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눈앞에 펼쳐진 세상 모든 현상들은 있는 그대로 실체적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의해 모든 것을 분별한다. 하늘이 파랗고 맑아서 좋은 날인데, 자신은 검은 안경을 끼고 하늘을 본다면 온통 검은 세상이 가득할 뿐이다.

절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눈에 보이는 것이 실체가 아닌 것을 스스로 깨우치고 나면 괴로움은 소멸되고, 편견이나 선입견 또한 소멸된다.

타인의 흉, 허물을 말하기 이전에 나 자신부터 먼저 성찰하고 돌아보라. 우리가 비교해야 할 것은 상대가 아니라 지난 어제의 나 자신과 비교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복지실천의 첫 걸음이다.

'공감 Sympathy > 사회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례관리 특성  (0) 2020.11.04
복지용구 무료나눔의 행복  (0) 2020.11.02
부산 노인복지용구 인바디  (0) 2020.10.28
질적 연구 특징  (0) 2020.10.23
사례관리 생태체계 관점(이론)  (0) 2020.10.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