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시3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렇게 초라하게 버려진 나만 아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습니다 당신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워 그 쏟아지는 폭풍우안에서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당신 역시도 나처.. 2020. 11. 14. 이별 앞에서 ▶ 이별 앞에서 단지 친구일 뿐이라 했지.. ▶ 시간이 흐르면 그대 모습 까맣게 잊어버리고 산다 했지.. 이별 앞에서 친구일 뿐이라고 했지 서로에게 애인이 생겨도 환한 웃음 보여주며 축하해 줄 수 있다 했지 슬프지 않을 거라 했지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서 떠나가는 네가 부럽다는 말까지 했지 잊을 수도 있다고 했지 어제 일들도 하루만 지나면 기억에서 가물가물 한데 시간이 흐르면 그대 모습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다고 했지 그깟 자존심 하나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거짓말들만 그대 앞에서 늘어놓고 있었지 -유미성 그깟 자존심이 무어라고 이별 앞에서 말도 안 되는 거짓을 늘어놓고 있는지.. 뒤돌아서 속으로 울거면서.. 사랑한다 한마디라도 하고 말것을.. 2020. 11. 7. 초라한 이별 글귀 이미지 ▶ 비가 내리면 네가 떠난 발자국 따라 빗물은 눈물 되어 따라가는 듯.. ▶ 네가 없는 빈자리엔 초라한 이별의 찬 바람만 불어와.. ▶ 이별 글귀 이미지 제작 - 폰으로 촬영한 사진 초라한 이별 -원태연 어제 내린 비는 만남의 비고 지금 내리는 비는 이별의 비 내일 내릴 비는 슬픔이 그 이름이겠군요 아무리 감정을 숨기려 해도 미어지는 마음 억제하려 해도 그래도 내리는 눈물을 내일 내릴 비의 슬픔을 알고나 있는 것일까요 이렇게 안녕일 줄 알았으면 어제 우산을 쓸 것을 차라리 서글픈 사랑은 느끼려 하지 말 것을 또 비가 내리면 문득 떠오르시겠지만 그래서 더 슬픈 저는 당신 기억 속에서 비처럼 지워지겠지요 사랑의 아픔은 또 다른 사랑으로 치료된다고 하는데.. 이별 이 힘든 건 아픈 마음을 치유할 그 무언가를 .. 2020.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