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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숲 forest/좋은글 속으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by 포레스트웰빙 2020. 10. 21.

▶ 우리 삶은 괴로운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기 마련이다. 

▶ 인생의 괴로움이 어디서 오며, 무엇 때문에 발생하는지 그 괴로움을 관찰해보고 괴로움에 대해서 자신은 어떤 마음을 일으키는지 성찰해보는 시간!

▶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 것은 아닌지 조용히 성찰해 보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

▶ 괴로움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저항하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면 더욱 증폭하게 된다. 증폭된 저항은 사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괴롭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해법을 찾아 길을 떠나 보도록 하자.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사진 이미지 - 바람의 풍경 제작

자연의 이치에 따라 계절의 순환 과정을 보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함없이 항상 변화한다. 변화하는 계절 속에도 맑은 날, 흐린 날, 비바람 몰아치고 눈보라가 거센 날도 있기 마련이다.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우리 인간 또한 자연으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기에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삶과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항상 변화하는 계절처럼 우리 인생 또한 괴롭고 힘들 때도 있고 기쁘고 행복할 때도 있는 것이 당연한 삶의 이치이다.

계절이 변화하는 것처럼 자연에서 온 인간은 괴로움과 즐거움이 반복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러한 괴로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왜 우리는 힘들어하게 되는 것일까?

이물음에서 우리는  해답을 찾아야 한다!

잘 생각해보라! 우리는 기쁨이 찾아왔을 때 그 즐거움을 피하려 하는가? 오히려 더욱 오래도록 즐기려 하는 것이 인간의 심리이다.

그러면 괴로움이 찾아왔을 때 고통을 즐기려 하는가? 고통을 즐기려 하는 사람은 이 세상 그 누구도 없을 것이다. 기쁜 일은 오래도록 지속하려는 것과 반대로 괴로움은 싫어하기 때문에 멀리 버리려고 한다.

고통을 회피하려는 마음이 강할수록 괴로움이란 녀석은 더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괴로움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된다. 이 녀석을 회피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마음 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괴로움 이미지 제작 -바람의 풍경

첫번째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

괴로움을 삶의 일부로 온전히 받아들여야 한다.

 

두번째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진리를 머리로만 이해하려 한다면 괴로움은 반복된다.

 

세번째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괴로움도 기쁨도 세상 모든 것은 다 지나가기 마련이다.

 

한두 번 듣고 "아하~ 그렇구나" 하고 귀로 들었던 진리를 시간이 흐르면 휴지통에 그냥 던져 버리게 됨으로써 괴로운 일이 찾아왔을 때 고통 속에서 또다시 몸부림을 치는 악 순환의 반복이 된다.

괴로움이 찾아왔을 때 그 순간 그대로 온전한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괴로움의 경계를 넘지 않을 때 우리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에서 온전한 나를 만나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진리는 필자(바람의  풍경)가 괴로움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됨으로써 즐거움이나 고통도 영원히 지속되는 법은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고, 생겨난 모든 것들은 변화하기에 영원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 또한 체득 할수 있게 되었다.

많은 지식을 머리로만 알고있는 것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음은 거울과 같아서 닦지 않으면 먼지가 쌓여 흐려지게 된다.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마음을 닦는일(수행)이 괴로움을 덜어내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카톡 프로필 메인 이미지용 제작 -바람의 풍경

아래에 소개된 글이나 영상은 불교의 핵심 교리가 아닌,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심리학적 접근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싶다. 참고로 필자는 무교라는 것을 밝히며,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이해하는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글이나  동영상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

 

괴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빨리 해결하여, 건너뛰려 하지 마세요.

그것은 경험되기 위해 찾아온 저 너머로부터의 선물입니다.

그 너머가 바로 지금 이대로이고, 나 자신이고, 지금 이것이라는 하나의 진실입니다.

빨리 지나가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 말고, 그저 그것을 경험해 주세요.

나를 찾아온 모든 것들은 경험되기 위해, 진리로써 온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기 위해 찾아오는 것들은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를 돕기 위해, 깨닫게 하기 위해 옵니다.

쌓여있던 해소되어야 할 것들이 발산됨으로써 해결되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것을 해소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기에 지금 그것이 나에게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해소되지 않고 내면에 쌓이게 되면 지금보다 더 큰 폭발로 나를 괴롭힐지 모릅니다.

그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현실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흔히 업장, 업장소멸이라고도 부르지만, 업장이 두텁다는 의미를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크게 보면 그것은 나를 돕고 있습니다.

나를 찾아온 모든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진실이며 진리로써 옵니다.

모든 번뇌는 그것이 곧 보리(깨달음)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기 위해 옵니다.

지금 이대로의 문제 투성이인 나 자신을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럼으로써 진리의 일원이 되어, 진리의 일을 하세요.

일어나는 일을 분별 해석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허용해 주는 것이 곧 진리와 하나 되는 중도의 실천입니다.

괴롭고, 아프고, 슬프고, 답답하고, 가난하고, 남들보다 못난 그대로 당신은 온전합니다.

그 모든 아프고 싫은 요소들이 없어지고 난 뒤에 더 완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없애려는 생각만 없다면, 지금 이대로, 그 모든 문제를 안고 있는 그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바로 그 문제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온전히 허용하고, 그것으로 살아줄 때, 비로소 내가 본래 이대로 완전한 부처였음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로지 이것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수행을, 행복을 위해 그 무엇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지금 이대로 존재하면 됩니다.

지금 나에게 찾아온 것이 무엇이든 그것과 함께 있어주면 됩니다.

지금 이대로가 바로 그것입니다.

-법상스님 법문- 중에서


비가 왔다 가듯 괴로움도 왔다가 가는 것이라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에서 모든 고통이 소멸되어 행복한 나날들이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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